심리학적 적성의 개념
현대의 대부분 조직 즉, 기업이든 군대이든 특정 단체이든 조직원을 선발할 때 각각의 조직에서 원하는 인재는 다를 수 있고 다양한 사람들 가운데서 적합한 대상을 선발해야 합니다. 조직별로 원하는 인재의 모델을 정하고 그에 맞추어 적성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제1차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인원 선발에 많은 경험이 축적되게 되었습니다. 인재 모델에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심리학적 검사 기준이 적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지도자가 될 리더들의 적성검사의 중요성도 두 번의 세계대전을 통해서 입증되었습니다. 이러한 선발 과정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흔히, 적성검사라고 말하는 선발 과정에서 적성이 의미하는 것은 다양합니다. 특정한 목적에 부합하는지 누구에게나 필요한 일반적인 요구 조건에 부합하는지 살펴보게 됩니다. 그러한 조건들에는 타고난 재능도 있고 특별한 재주, 남다른 능력들이 포함됩니다. 흔히 타고난 성향, 기질, 경향, 잠재력, 성질 등을 알아보고자 하는 검사 항목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소질, 성질, 재능 등의 개인적인 차별된 특성을 근거로 특정 조직, 업무의 적합성을 알아보게 되는 것입니다.
심리학적 적성검사
심리학적 적성 검사는 기업과 같은 조직의 인사 분야에서 특히 중요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많은 지원자 사이에서 원하는 적합한 인재상을 선별하기 위한 검사이기 때문입니다. 적합한 업무 배정과 효율을 추구하기 위해서 지원자들의 능력 특성들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업무에 적응할 때 작업자의 업무 만족도가 상승할 여지가 많고 조직에서도 효율적인 업무관리, 인사관리가 가능하게 됩니다. 이것이 전체 조직에 좋은 선순환 혜택으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결과를 생각할 때 조직 차원에서는 심리학적 적성검사를 통해서 판단하는 것이 과학적이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적성검사를 발전시키려면 두 가지 방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심리학적 검사에서 어떤 기준을 가지고 검사를 할 것인지와 어떤 방법과 도구를 활용할 것인지 일관된 표준을 확정 지어야 합니다. 이런 표준을 확정하려면 먼저 확실한 개념을 설정할 필요가 있는데 다시 말하자면 적성검사가 필요한 각각의 분야별로 어떤 부면들을 평가할 것인지 확실한 방향성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다면 특정한 분야의 특성들이 필요한 각각의 조직들에서는 위 두 가지 조건을 심사숙고해서 측정 도구를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미술 분야, 음악 분야, 일반직업분야, 사무 분야, 현장 분야, 다양한 각종 전문 분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심리학적 적성검사의 목적
심리학적 적성검사의 목적은 선발되는 개개인이 특정한 분야, 업무에서 적합한지 알기 위함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그가 현재 가지고 있는 타인과 구별되는 재능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직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훈련의 여부에 따라서 발현되고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도 측정해야 합니다. 이를테면 두뇌의 지능은 현재까지 검사하고자 하는 개인의 학업이나 경험의 성취도, 숙련도를 보면 예상이 가능합니다. 그에 더해 현재의 능력과 별개로 앞으로도 계속 학습하고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과 적응성, 습득 능력을 예상할 수 있는 항목이 심리학적 적성검사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심리학적으로 개인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 평가의 주체는 특정 조직이고 그들이 바라는 인재상을 찾기 위함이기 때문에 누군가 심리학적 적성검사를 받았다고 해서 그의 모든 부면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평가했던 조직이 유의하지 않았던 다른 분야들은 객관적 판단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적성검사가 한 사람 개인을 온전히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같은 방향을 가지고 적성검사를 해도 테스트하는 시기에 따라서 그 사람이 발전하거나 후퇴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한 번의 적성검사가 일개인의 모든 것을 알려줄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평가받는 사람의 당시 재원과 그 당시 조직에서 필요한 인재상을 선별하고 필요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적성검사를 실행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심리학적 적성검사의 실예
심리학적 적성검사의 실례는 많습니다. 일례로 군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군대는 전장에서 전투하는 것이 주요 업무인 것 같지만 빙산의 일각처럼 전방위적으로 업무의 범위가 확장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장교, 사병들의 성격, 품성, 인성, 신체 능력, 정신력 등 다양한 부면들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분야들 중에는 군대가 있습니다. 심리학적 적대검사 군대 조직이 필요한 인재상으로서 적합한 인물인지 드러나게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여러 가지 작전과 지원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적 능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단순히 신체 능력으로만 전쟁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처럼 극도로 지능화 조직화 다변화 되는 세계정세 속에서 판단력과 학습 능력이 중요해지는 형국에서 지적 능력을 검증받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신체 능력도 적성검사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상황, 극한의 상황에서도 전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신체 능력과 강인한 체력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조직사회는 숙련도에 따라서 다양한 책임을 부여받게 됩니다. 그때 리더로서 자질은 조직을 더욱 강화하고 업무의 성취도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리더로서 자질에 해당하는 인성과 합리적 판단력과 실행력을 판단받는 것은 반드시 고려되어야 하는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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